
안녕하세요! 떡 좋아하시는 분들, 특히 영광 모싯잎송편
좋아하시는 분들께 아주 반가운 소식을 가져왔습니다.
그동안 우리가 먹던 송편 속 '동부 소'가 사실 대부분 수입산이었다는 것, 알고 계셨나요?
드디어 전라남도농업기술원에서 이를 대체할 **국내 최초 흰색 동부 신품종 '미당'**을 개발했습니다!
📍 1. 왜 '미당'이 개발되었을까?
동부는 떡 고물이나 앙금의 주재료로 쓰이는 작물입니다. 전남(특히 영광)은
전국 동부 재배면적의 70%를 차지하는 주산지이지만, 정작 가공 원료의 90% 이상은 미얀마 등 수입산에 의존해 왔습니다.
국산 동부 생산량이 부족해 가공업체들이 원료 확보에 애를 먹었기 때문인데요.
이를 해결하기 위해 나타난 구원투수가 바로 **'미당'**입니다!
📍 2. 신품종 '미당', 무엇이 다른가요?
'미당'은 기존 품종보다 여러 면에서 뛰어난 성능을 자랑합니다.
국내 최초 흰색 껍질: 가공 적합성이 매우 뛰어나 송편 소나
앙금을 만들었을 때 색감이 예쁘고 맛도 좋습니다.
기계 수확에 최적화: 키가 약 54cm로 기존 품종보다 15cm나 더 커서,
기계로 수확하기 훨씬 수월해졌습니다.
일손 부족한 농촌에 딱이죠!
수확량 13% 증가: 10a당 170kg을 수확할 수 있어
농가 소득 증대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.
빠른 가공 시간: 수분 흡수율이 높아 조리 시간이
단축되는 경제적인 장점까지 갖췄습니다.
📍 3. 앞으로의 계획은?
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현재 '미당'의 품종보호출원을 진행 중이며,
영광군을 중심으로 농가 실증시험을 확대할 예정입니다.
앞으로 모싯잎송편뿐만 아니라 두유, 양갱(단팥묵) 등 다양한 가공식품
분야로 활용 범위를 넓혀나갈 계획이라고 하니,
조만간 우리 식탁에서 '100% 국산 동부'로 만든 간식들을 자주 만날 수 있겠네요!
📍 4. 우리 농산물의 힘!
"농가와 산업계가 안정적으로 품종을 활용할 수 있도록 현장 실증과 보급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."
- 최진실 연구사 (전남도농기원 식량작물연구소) -
우리 기술로 만든 신품종이 수입산을 대체하고 농가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소식에 마음이 든든해집니다.
💡 마치며
앞으로 떡을 드실 때 "이 동부가 혹시 '미당' 아닐까?" 하고
한 번쯤 생각해보시는 건 어떨까요? 국산 신품종의 활약을 응원합니다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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